반도스포츠, ‘달라진다’

03 S/S ‘스포티즘’ 집중

2003-09-11     KTnews
반도스포츠(대표 강창호)가 내년 S/S부터 스포티즘을 강화하면서 패밀리 시장에서 차별화를 선언한다. 올해 캐주얼을 대폭 보강하면서 다양한 아이템과 컬러를 선보인 반도스포츠는 내년 상반기엔 다시 본연의 스포티즘을 강화한다는 방침이다. 즉 컬러를 스포티브하게 전개·정돈하며 또한 디테일도 단순화시키면서 스포츠 느낌을 최대한 살린다는 계획. 또한 내년 상반기엔 용품도 확대하며 러닝화 등을 출시하면서 생활 속의 스포츠웨어로 자리잡는다는 목표다. 한편 매장 확대를 가속화하고 있는 반도스포츠는 오는 14일 변화된 SI로 대구점을, 27일엔 안산점을 오픈한다. 성남 직영점도 9월내 오픈할 계획이며 부평, 평촌 등의 신규점이 10월에 예정된 상태다. 반도스포츠는 올 하반기 도약한다는 목표아래 공격적인 마케팅을 준비중이다. 지하철 및 버스 광고 등 노출도가 높은 루트를 선정, 집중적으로 공략한다. /이미경 기자 haha@ayzau.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