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산KS, 순은사 이용 차별화

환경친화적 원단 개발 주력

2003-09-23     이현지
방모직물업체인 대산KS(대표 조영태)가 순은(銀)사를 이용한 다양한 아이템 전개로 경쟁력 배가에 앞장선다. 대산KS는 인체에 유익한 환경친화적인 원단 개발에 주력해온 결과 지난 5월 순은(銀)사를 자체적으로 개발, 현재 캐주얼웨어, 골프웨어, 유니폼, 임부복 등을 생산하고 있다. 순은(銀)사의 특징인 전자파차단, 제전효과, 세균억제, 단열ㆍ보온이 기존의 순은사보다도 탁월해 관련업체들로부터 주목받고 있는 아이템으로 경사, 위사를 조밀하게 작업, 직물의 밀도를 최대한 높였으며 이로인해 전자파를 최대 98%까지 차단할 수 있게 된 경쟁력있는 아이템으로 손꼽힌다. 현재 뛰어난 전자파 차단 효과로 특히나 건강을 지향하는 임부복, 유니폼 등에 활발하게 납품되고 있으며, 이 외에도 인체와 바로 맞닿는 속옷, 양말, 이불 등의 제품을 생산하고 있다. 조영태사장은 “인체에 유익한 원단을 개발하는 것이 최대의 목표인 만큼 지속적으로 환경친화적인 원단개발에 주력할 것이며, 최고 품질의 차별화된 제품개발에 총력을 기울일 방침이다”고 말한다. 대산KS는 이 외에도 순은(銀)사를 안감으로 이용한 핸드폰케이스와 작업복 생산을 계획 중에 있으며, 지속적인 투자와 아이템 개발로 차별화에 주력한다는 방침이다. /이현지기자lisa@ayzau.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