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UP’ 전국 영업망 구축
세진엔터프라이즈, 춘천 1호대리점 개설
2003-09-25 김경숙
세진엔터프라이즈(대표 양시천)가 전개하는 CUP이 지난 14일 강원도 춘천시 후평동에 대리점 1호를 개설, 전국 영업망 구축을 향한 신호탄을 쏘아 올렸다.
후평동 대리점은 50여평 규모의 넓은 매장과 깔끔한 인테리어가 저렴하고 합리적인 가격의 상품력 있는 제품과 맞물려 소비자들에게 친숙한 이미지로 다가서면서 부심권이라는 영업적인 한계에도 불구하고 오픈 첫날 500만원대에 육박하는 매출을 올려 향후 CUP의 순조로운 로드샵 상권 안착이 이루어질 것으로 기대를 모았다.
이번 대리점 출점은 지방에 본사를 둔 업체로서 내셔널 브랜드로의 도약을 향한 전국적 영업망 확대의 첫 발걸음으로서 중요한 의미를 담고 있다.
20∼30대의 생활속에서 묻어나는 심플리 베이직으로 NEW BASIC 스타일을 제안하는 CUP은 ‘항상 쉽게 찾아 구매하고 쉽게 코디 할 수 있는 옷을 만든다’는 모토아래 내셔널 브랜드로서의 선점을 향한 보다 공격적인 영업정책을 펼치며 지역밀착형 매장을 중심으로 전개, 올해 말까지 10개 매장 오픈을 목표로 삼고 있다.
현재 전국에서 대리점 개설문의가 쇄도하고 있고 전주와 부산의 대리점 오픈도 눈 앞에두고 있어 전국적 영업망 구축은 순항할 것으로 보인다.
/김경숙 기자 assa@ayzau.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