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홈쇼핑의 IIDA디자이너 심설화 박춘무 홍미화씨가 10월 파리 프레타 포르테 여성복 컬렉션(10월 3~10월 12일)에 참가한다.
2003년 봄여름 신작의상들을 선보이는 이번 컬렉션에서 이들 디자이너의 패션쇼는 이틀씩의 간격을 두고 6일, 8일, 10일 각각 열린다.
박춘무씨가 10월 6일 낮 12시 에스파스 레블랑 망토에서 내년 신작의상을 선보이게 되며 심설화씨가 8일 밤 9시 유니온 상트랄레 데자르 데코라티브에서, 홍미화씨가 10일 오후 3시반 에콜 데 보자르에서 차례로 신작 발표회를 갖는다.
디자이너 박춘무씨는 -the letter C를 테마로 르네상스의 느낌을 모던하고 투명하게 재해석해보일 예정.
Crystal,clean 등 알파벳 C로 시작되는 각기 다른 의미의 단어들이 모여 새로운 이미지를 만들어 보인다.
심설화-Retro Chic을 테마로 옛 스타일에 대한 노스탤지어와 함께 실용성이 가미된 새로운 스타일을 제안한다.
홍미화-THE YELLOW RIVER를 테마로 세계를 담고 흐르는 거대한 황하의 물결처럼 세계속의 나, 내안의 세계를 표현. 베트남과 중국에서 직접 소재를 가져오거나 제작한 옷들을 선보인다.
/유수연기자 yuka316@ayzau.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