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제기업] 필엇스 인터내셔널
자체 브랜드 ‘feelus’런칭고부가수출 활기…해외에 상표등록 도모
2003-10-02 KTnews
인조무스탕과 본딩등 완제품 개발로 수출시장 개척에 주력해 온 필엇스 인터내셔널(대표 권재혁)가 최근 자체 브랜드 ‘FEELUS’를 런칭하고 내수시장을 노크하고 있다.
또한 해외수출에 있어서도 고유상표로 고부가가치를 지향하기위한 다각적인 노력을 기울여 바람직한 성장 가능성을 보여주고 있다.
필엇스인터내셔날은 그동안 미국의 ‘브룩스부라더스’ 스페인의 ‘페트로프’ 영국의 ‘소네티’등 브랜드사에 인조무스탕 및 패셔너블한 소재와의 본딩제품을 OEM으로 수출해 왔고 올해도 200만불 상당의 수출실적을 예상하고 있다.
이 가운데 국내 유명브랜드사들의 몇몇 아이템에 대한 프로모션 요청도 들어오고 있으며 최근 소비자반응을 조사하기위해 ‘필엇스’로 홈쇼핑에서의 판매도 시도하고 있다.
이번 추동에 홈쇼핑을 통해 선보일 스타일은 레이디스 롱코트류로 무릎을 기준으로 마이너스 20, 혹은 플러스 20센티미터길이이며 블랙과 카멜, 그레이색상을 주로 제시한다.
권재혁 사장은 “최근 해외전시회에서 보여지는 스타일들로 봐선 본딩아이템이 내년추동까지 성장세를 주도할 것으로 보인다.
특히 데님과 스웨이드를 다양하게 활용한 제품과 컬러도 크림컬러와 오프화이트등 밝은 톤으로 보다 패셔너블 해 질것”으로 전망했다.
필엇스인터내셔널은 이 같은 다양한 시도중의 하나로 무역협회가 헝가리 부다페스트등에서 한국업체를 컨소시엄으로 묶어 홈페이지를 제작하고 있는데 참가할 예정. 향후 무역협회가 유럽전역으로 이 작업을 확대할 경우 적극 참가한다는 방침이다.
더불어 헝가리에 교류중인 현지에이전트와 공동으로 ‘SISSY’를 상표 등록해 놓은 상태며 앞으로 보다 현지화된 브랜드네임으로 체계적인 공략을 할 계획이다.
한편, 필엇스는 내년을 본격적인 사업활성화 시기로 보고 해외전시회참가와 브랜드전개등 보다 활기찬 비즈니스를 벌일 방침이다.
/이영희 기자yhlee@ayzau.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