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즈클레이본, 리스트럭쳐 재기모색
1999-12-12 한국섬유신문
클레이본사는 2백 30여개 점포가 있는 이회사 산하의
소매점중 30개점을 폐쇄하고 4백명을 삭감한다.
폐점하는 점포는 「리즈 클레이본」, 「엘리자베스」,
「클레이본」등으로 아우트렛 스토어 및 도나 백맨의
점은 포함되지 않는다.
동사의 폴 샤론 회장겸 CEO(최고 경영자)는 이번 리스
트럭쳐 단행애 대해, 회사의 기반을 강화하고 비지니스
프로세스를 최대한 이용, 경비를 삭감함으로써 향후의
경제환경에 대응하고저 한다는 취지를 밝히고 있다.
지금까지 스피트 대응력을 향상시키는 노력을 하는 가
운데, 비지니스 프로세스를 재구축하고 테크놀로지를
적극적으로 응용해왔다. 이로써 가까운 시일내에 생산
성이 오르고 경비가 떨어질 것을 기대하고 있다.
리즈클레이 본은 기업재편의 일환으로서 백화점과의 거
래 방법도 바꾸게 되며, 특히 주력부분의 리즈 클레이
본 캐주얼의 재고로 소매점의 니드에 대응하고 쌍방에
이익을 가져오는 보다 견고한 파트너쉽을 구축해 나간
다.
또한, 신예 컴퓨터기술을 적극 활용한다.
이회사는 백화점에 있어서 주력 어패럴 메이커인 한편,
소매사업도 전개해 왔다.
<유수연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