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류]1815호
2003-10-24 한국섬유신문
▨ YSL 전라 향수 광고 파문
○… 프랑스 화장품 및 향수 기업인 이브생로랑(YSL)社는 전라 남성 광고로 공격적 마케팅을 펼치기로 해서 화제.
프랑스 일간지 르피가로의 발표에 의하면, 입생로랑은 합기도 세계2위 선수에서 모델로 전향한 사뮈엘드크베르가 등장하는 ‘M7’ 향수 광고를 오는 25일부터 시작할 예정이라고.
더구나 이번 광고는 전라 광고들이라고 해도, 중요한 부분이 보이지 않게 처리하거나, 모자이크로 감추었던 것에 비해, 전면을 분명하고 당당하게 노출시키고 있어 세계 광고계의 적잖은 파문을 예상케 한다.
게다가 YSL사는 지난 71년 생 로랑 자신의 누드 사진을 디자이너와 같은 이름인 ‘이브생로랑’ 향수 광고에 사용해 센세이션을 불러 일으킨 적이 있었다.
그래도 당시 생 로랑의 누드 사진은 아주 중요한 부분을 검은 어둠으로 표현하는등, 자제를 했다는 것.
그러나 이번 파격적인 광고에 대해 YSL의 최고 경영자인 톰 포드는 “YSL은 도전적인 정신의 상징이였던, YSL 광고 정신을 소비자들에게 재삼 알리는 효과뿐만 아니라 “자연에 가까운 남성적 표현에 아주 적합하다며 흡족해 했다고.
마지막 뚜껑까지 열어젖힌 이후에는 어떤 충격 요법이 나올지 자뭇 궁금.
▨ 울 가격은 초를 다툰다
모방업계는 울 가격과 관련해 늘 골머리를 앓고 있다.
‘울 가격은 초를 다툰다’라는 표현이 통용될 만큼 울 가격은 실시간 오르고 있는 것이다.
모방업계는 이 같은 가격상승을 놓고 울먹울먹.......
매주 관련자료들로부터는 ‘원모 가격 기록적 상승’, ‘oo 아이템 최고치’ 등의 타이틀과 내용들이 주를 이룬다.
모방업체들은 가장 기초적인 원자재 가격 조정이 불가피한 상황에서 관련 단체나 협회들은 가격경쟁력을 쌓으라고 난리라며 불평을 토로한다.
모방업계는 하루빨리 안정적인 가격으로 원자재를 구입할 수 있기를 간절히 바라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