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회사] 글로벌스포츠
‘뉴발란스’ 전문 러닝 브랜드 우뚝!마라톤 후원·문화 확산 집중 투자
2003-10-24 KTnews
글로벌스포츠(대표 조용노)의 ‘뉴발란스(New Balance)’가 전문 러닝 브랜드로서 그 입지를 넓혀가고 있다.
‘뉴발란스’는 1906년 미국에서 첫 선을 보인 스포츠 브랜드로서 전문 러닝화 부문에서 세계적인 명성을 자랑하고 있다. 미국에서는 나이키, 리복에 이어 시장 점유율 3위를 차지하고 있는 대형 스포츠화 전문 업체.
국내에서는 글포벌스포츠가 지난해 새롭게 런칭해 홀세일로 ‘TAF’ ‘우들스’ ‘스프리스’에 공급하고 있으며 ‘뉴발란스’ 단독매장도 계속 확대해 나가는 중이다.
단독매장은 지난해 9월 서울 명동을 시작으로 대구동성로, 대전 은행동, 수원남문, 일산, 포항, 부평 등 10개의 매장을 운영하고 있다. 또한 동대문, 신촌, 이대, 부산 등으로도 오픈을 추진 중에 있다.
‘뉴발란스’가 특별한 이유는 국내에선 볼 수 없었던 러닝화로서의 독특한 기능성에 있다.
마라톤 코스별로 신발 타입이 달라지는 것만이 아닌 발의 생김새에 따라 다양한 선택이 가능하다. 특히 명동매장에는 ‘Comfit Running Shop’을 운영하여 러너들에게 적합한 신발 및 용품을 제공하고 있다.
글로벌스포츠는 대한민국 최초의 마라톤 전문샵을 오픈함으로써 2005년까지 러닝화 분야에서 최고의 위치에 서겠다는 목표며 40만 러너들에게 최상의 상품과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따라서 마케팅도 마라톤에 집중적으로 투자하고 있다.
특히 장기적인 안목에서 러닝화에 대한 개발 및 홍보에 주력한다는 방침. 러닝화에 대한 브랜드 이미지 강화 및 고정고객 창출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그만큼 ‘뉴발란스’의 국내 전개는 타 브랜드의 추종을 불허할 정도로 독보적이다.
특히 오는 11월 3일 개최되는 ‘중앙일보 마라톤 대회’를 공식 협찬하는 등 공격적인 마케팅을 진행하고 있으며 국내 마라톤 인구의 증가를 목표로 꾸준하게 마라톤 대회를 지원해 나갈 계획이다.
/이미경 기자 haha@ayzau.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