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6회 부산 텍스타일 디자인전

윤주영氏 대상 수상

2003-10-28     김경숙
지난 22일 부산패션산업연합회가 주최한 ‘제6회 2002 부산텍스타일 디자인대전’의 입상자가 발표됐다. 참가자들의 열띤 경합 속에 대상을 포함한 10명의 수상자와 특선110명, 입선 541명이 가려졌다. 이번 텍스타일 디자인대전에는 일반인을 포함한 전국 50여개 대학 1200여명이 지원, 해를 거듭할수록 인지도 있는 대회로서 자리를 굳혀가고 있다. 영예의 대상은 ‘선율’이라는 작품을 선보인 성심외국어대학 윤주영씨에게로 돌아갔다. 음악의 선율을 통해 인간의 추상적인 감정을 리드미컬하고 감성적으로 잘 풀어냈다는 평이다. 현대적인 생활에 물들어 가는 자아를 조명한 ‘청사진’이라는 작품으로 청강문화산업대학 한혜진씨가 최우수상을 차지했다. 이외 일반인 최지윤씨와 설텍스타일의 김상희씨가 우수상을, 청강문화산업대학 안미미씨와 경남정보대학의 우수경씨가 특별상을, 상명대학교 김유진씨와 섬유패션기능대학 김래옥씨, 성심외국어대학 반호영씨, 동주대학 서미경씨가 장려상을 각각 수상했다. /김경숙 기자assa@ayzau.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