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콩 조이스 신주발행으로 자금난 해소

1999-12-12     한국섬유신문
홍콩의 「조이스 브띠끄 홀딩스」는 최근 자본총액의 20%에 해당하는 신주를 발행하여 이태리 상장기업 「홀딩 데이 파르테 티파츠티오니」社에 매각할 것을 발표했다. 이로서, 조이스의 자금난은 해소될 것이며, 이태리 패션 상품의 바이어로서의 지위도 한층 강화될 전망이다. 조이스가 발행하는 신주는 1억5천6백만주로 한주당 22 홍콩 파운드, 총액 3천4백32만홍콩달러에 해당된다. 조이스의 회장인 웰터 마氏와 조이스 마 최고 경영책임 자의 보유 주식비율은 47.2%로떨어져 있지만, 조이스 운영의 주도권은 마씨 일족에게 계속 남게 된다. 조이스는 신주발행으로 조달자금을 운전자금과 채무변 제로 충당할 예정이다. 홀딩 데이 파르테 티파츠티오니社는 밀라노 증권거래소 에 상장하고 있는 바렌티노 등의 브랜드권을 보유하는 이외에, 패션관련의 신문과 잡지를 발행하고 있다. 이회 사는 조이스를 통한 아시아 시장에 참여할 방침이다. <유수연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