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FDC, 신진디자이너 컬렉션 참가자 선정

가니쉬·쿰·루이스 리·해갈 등 유수 디자이너 참가

2003-11-11     황연희
오는 28일 열릴 ‘2002 신진디자이너컬렉션’의 참가자가 최근 결정됐다. 서울패션디자인센터(소장 김명호)가 역량 있는 신인 디자이너 발굴이라는 목표로 올 해 첫회로 진행하는 ‘2002 신진디자이너컬렉션’은 참가 접수 후 객관적인 판단아래 총 12명의 참가자를 선정했다. 신진디자이너컬렉션 첫 무대를 장식할 디자이너들은 ‘Garnish’의 김대업, ‘치치오네’의 이소영, ‘Louise Lee’의 이인영, ‘CUUM’의 전정아, ‘A1.Mind’의 임지숙, ‘Haegal’의 허남희, 프리랜서로 활동하고 있는 허하나, ‘Yuee’의 서승희, J&C 대표 최재영, ‘쿨상천’의 유성실, 이지용& 한규필, 곽현주 씨 등이다. 이 중에서도 ‘Garnish’ ‘Louise Lee’ ‘CUUM’ ‘Haegal’ ‘쿨상천’ ‘A1.Mind’ 등은 동대문에서도 이미 실력을 인정받으며 전문 디자이너로서 역량을 발휘하고 있으며 홍콩패션위크, 서울패션위크, 파리프레타포르테 등 해외 전시회 등에도 활발히 참여 중에 있다. 더불어 ‘i Collection’의 기획팀장인 곽현주, 서울패션벤처디자인공모전으로 패션계에 입문한 이지용, 한규필 씨 등도 함께 자리를 빛낼 예정이다. 서울패션디자인센터는 각 디자이너들의 작품을 비슷한 테마나 줄거리로 묶어 무대를 연출할 예정이며 신진디자이너들이 역량을 최대한 발휘할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황연희 기자 yuni@ayzau.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