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덕남 사장, 동우인더스트리
수면 환경 개선 ‘국민 건강 앞장’
2003-11-11 김임순 기자
문덕남 동우인더스트리사장은 국민 수면환경개선을 목표로 다양한 신상품을 개발 업계에 기여한 공로로 이번 섬유의 날에 모범경영인 포장의 영예를 안았다.
침구용 양모솜 화학솜을 전문 공급 해 온 동우인더스트리가 개발 성공, 이미 상업화하고 있는 폴리에스텔100% 섬유제품은 흡음 단열재다. 유리면 석면 암면을 대체하고 재활용 가능해 건축물과 주택 리모델링에 적합하다는 것으로 업계의 관심을 집중시키고 있다.
인체 무해한 환경친화적 소재로 실용신안등록 제품인 엠보싱 매트는 방음벽에 그 우수성이 입증되었다. 세계에서 처음으로 개발된 것으로 알려진 발명특허품인 T보드는 그 적용범위가 MDF, 석고보드 등의 대용으로까지 확대되어 건축흡음 단열 내장제 자재로서 획기적인 신소재로 널리 각광받고 있다.
이미 해외에서 인기를 얻어 미국 캐나다 영국 호주 등으로 역수출해 3백 5십 만 불의 수출을 이루었다.
문덕남 사장은 “화학솜으로 개발된 폴리에스터는 다양한 분야로 개발할 가능성이 커 오랜기간 연구를 통해 새로운 아이템으로 흡음단열재를 개발했다”고 밝히며 누구나 할수 있는 일이라며 겸손해 했다.
동우 문사장은 지난 1969년 회사창업이래 한국침장공업협동조합 및 대한제면공업협동조합이사로 침구업계발전과 업계에 선도적인 역할로 업계의 신망을 얻고 있다.
사람은 하루의 삼분의 일 이상을 침구와 같이 생활함으로 침구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으며 숙면과 하루의 피로를 풀어줄 수 있는 쾌적한 침구개발은 건강에 지름길을 제안하는 일이라고 문 사장은 지적했다.
이에 부응 다양한 상품개발과 인체에 유익한 양모침구류를 비롯한 다양한 기능성제품을 개발 시장을 선도해 오고 있다.
/김임순 기자iskim@ayzau.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