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엘르 골프’ 주요점서 상위권
특유의 ‘패션·단품’ 구성 성공비결
2003-11-11 KTnews
F&F(대표 김창수)의 ‘엘르 골프’가 주요 백화점에서 매출 상위권을 유지, 안정적인 성장으로 주목을 받고 있다.
백화점 18개 매장에서 진행되고 있는 ‘엘르 골프’는 런칭 후 줄곧 상승 가도를 달리고 있어 올 F/W 목표 80억원대를 무난히 달성하리라 전망했다.
‘엘르 골프’는 신세계 강남점, 현대 무역점, 분당 삼성프라자, 롯데 잠실점, 신세계 광주점, 신세계 인천점, 대백 프라자 등 주요매장에서 월 1억원대 이상의 매출을 올리고 있어 저력을 보여주고 있는 것.
‘엘르 골프’는 시장에서 빨리 안착할 수 있었던 주요 이유로 ‘엘르’ 특유의 패션성이 새로움을 추구하는 젊은 골퍼들의 니즈에 맞게 잘 표현되었기 때문으로 분석했다.
즉 기존 골프 웨어들과 차별화 되는 마일드한 컬러와 절제된 패턴, 몸에 꼭 맞는 피팅감 등 젊은 취향을 고려한 단품 위주의 상품 구성과 패션 웨어로도 손색 없는 디자인이 호응을 얻은 것으로 평가된다.
‘엘르 골프’는 내년 S/S에 남성복 보강에도 심혈을 기울여 남성 비중을 올리고 한층 업그레이드 된 캐릭터와 다양한 테마를 선보임으로써 보다 새롭고 차별화 된 패션 골프웨어를 제안할 예정이다.
/이미경 기자 haha@ayzau.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