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나트레이딩, 시즌별 사회체육 활성화

GIA배 KBS Sports인라인 마라톤대회 성료

2003-11-14     김임순 기자
스포츠를 통한 직접적인 브랜드 이미지제고를 위해 예나트레이딩(대표 안미예)의 ‘GIA’가 지난 10일 ‘GIA배 제1회 KBS SPORTS 인라인 마라톤대회’를 열었다. 일산 미관광장에서 KBS SPORTS가 주최하고 ‘GIA’가 공식 후원한 이 행사는 3,000여명의 인라인스케이트 대회 참가자와 2만 여명의 관람객이 지켜본 가운데 성료 됐다. 이 행사는 모던 스포티브 캐주얼을 지향하는 ‘GIA’의 기본컨셉과 인라인의 역동성이 잘 조화를 이뤄 레저스포츠문화의 활성화와 사회체육 확대의 계기를 마련하는데 기여했다는 평. 이번 대회는 유아부, 여자부, 남자부로 구분해 42km(남), 21km(여), 12km(남/여), 6km(남/여)로 나누어 진행돼, 42km구간은 국내에서 최초로 진행되었다. 이 날 42km 우승은 1시간 10분 11초를 기록한 박재문 씨가 차지했으며 2위는 박현민, 3위는 이정민씨가 영예를 안았다. 이들 입상자들에게는 세계대회에 참여할 수 있는 티켓과 경비일체를 지원 받았다. 대회 참가자 전원에게는 총 1억 원에 달하는 기념품이 배포, 열기를 고조시켰으며 동 행사는 올해 진행된 인라인 마라톤 대회 중 가장 큰 규모였다. 또한 ‘GIA’는 지체부자유자 생활원인 부천 혜림원 참가자들에게 ‘GIA’특별상을 수여 더욱 뜻깊은 행사로 의의를 모았다. ‘GIA’는 이번 대회를 기점으로 매 시즌마다 그에 맞는 레저 스포츠 대회를 지속적으로 지원, 매니아 마케팅을 강화해 나갈 방침이다. 특히‘GIA’는 단순한 스타마케팅보다는 온라인마케팅과 함께 생활스포츠와 접목한 보다 깊이 있는 브랜드 이미지를 제고할 수 있는 프로모션 활동에 치중해나갈 것을 시사했다. /김임순 기자 iskim@ayzau.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