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제기업] 대아어패럴

‘노팅힐’ 고품질로 틈새시장 공략‘정직과 성실·제품력’ 주무기 전국대리점 개설

2003-11-14     KTnews
정직과 성실, 제품력을 주무기로 최근 남성캐주얼시장에 도전장을 던진 전문업체가 있다. 바로 최근 캐주얼 ‘노팅힐’로 전국적인 대리점 모집을 하고 있는 대아어패럴(대표 염 석영)이 그 주인공이다. 대아어패럴이 가장 중요시 여기는 것은 ‘정도 경영’이다. 무조건 대리점을 모집하기위해 기업의 이미지를 절대 과대포장하지 않는다. 그러나 ‘품질’ 수준만은 자부한다. 최근 익산에 대형매장을 비롯 신규대리점 개설에 나선 ‘노팅힐’은 캐주얼 70%와 정장30%구성으로 범용성있는 토틀코디를 제안해 소비자들의 호응을 얻고 있다. 30-40대를 겨냥해 젊은 패션마인드층을 공략하고 있는 대아어패럴은 ‘제품력은 유명브랜드수준, 가격은 합리적 수준’을 강점으로 내세워 실속파 남성들의 패션욕구를 충족시키고 경쟁력을 강화해 가고 있다. 또한 캐주얼이 이 회사의 전문인만큼 각종 스타일을 다양하게 개발해 어떤 상품과도 크로스코디가 무난하게 하는 한편 정장은 또 다른 전문업체와 조인해 ‘공생공존’의 체제를 유지하고 품질수준을 맞춰가고 있다. “내년 춘하에는 대리점의 매출이 상승될수 있도록 전체 코디와 세트물의 구색을 한층 강화하는데 기획의 초점을 맞췄다. 또한 점퍼는 젊은층을 겨냥해 모던하고 세련되게 풀어내며 전체적으로 젊은 스타일을 가미하는데 주력했다”고 김신애 이사는 설명한다. 우수한 소재에 가격은 합리적인 선을 맞추기위해 ‘노팅힐’만의 생산노하우를 집중 활용하고 있으며 농구스타 이충희씨를 모델로 대리점주들과 소비자들에게 친숙한 이미지와 신뢰를 심는데 노력하고 있다. 내년에는 골프 & 캐주얼한 멋을 강조해 노멀한 부분의 제품비중을 줄이고 감각을 배가할 방침이다. 이렇게 해서 옷도 젊어지고 다양한 코디도 가능하면서 온-오프타임의 범용성까지를 두어 합리적 가격을 주무기로 니치마켓을 공략한다는 계획이다. “절대 편법을 쓰지 않고 성실한 회사의 모습과 우수한 품질, 충분한 물량공급을 통해 본사와 대리점, 소비자가 윈-윈할수 있는 바람직한 방향을 제시하겠다”는 것이 이회사 염석영대표의 경영이념이다. /이영희 기자yhlee@ayzau.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