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오롱상사, 98방콕아시안게임 지원

1999-12-10     한국섬유신문
코오롱상사(대표 김홍기)가 98 아시안게임을 통해 큰 인지도 확보에 성공했다. 코오롱상사는 지난달 말 태능 선수촌을 방문, 이상균 태릉 선수촌장에게 98 방콕 아시안게임출전 선수단용 액티브티셔츠(1천8백만원상당)를 기증했다. 이 티셔츠 는 방콕 아시안게임 출전 선수및 임원전원(총 703명)에 게 지급돼 선수단의 사기진작에 일조를 하고 있다. 특히 지난 6일 개막식을 통해 전세계 시청자들에게 코 오롱에서 제공한 단복을 입은 한국대표팀이 주목받으며 큰 효과를 보기도 했다. 또 98 방콕 아시안게임 참가선 수들은 대회기간중 단복을 비롯해 트레닝복, 웜업, 간이 복,티셔츠,반바지,모자,가방, 운동화, 혁대, 운동화 등 20 여종류의 액티브제품을 사용하며 「액티브」의 자연스 런 홍보역도 하고 있다. 이와함께 대한체육회, 대한올림픽위원회 스포츠의류공 식 후원업체인 코오롱상사는 한국 대표 선수단의 단복 과 스포츠의류 및 장비일체를 납품, 참가 선수단은 물 론 박찬호의 야구대표팀, 이동국의 축구대표팀 등 그동 안 브랜드에 길들여진 선수들로부터 호평을 받고 있다. 코오롱 상사는 디자이너를 포함한 전직원 10여명을 현 지 파견해 선수들이 최고의 기량을 발휘하는데 도움을 줄수 있는 지원활동도 함께 펼치고 있다. <이경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