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콩 스판직물 여전히 강세

3분기, 베이직은 전년비 20% 감소

2003-11-25     강지선
對홍콩 수출이 베이직 아이템의 수요 감소를 보이고 있으나 스판직물의 강세는 여전한 것으로 나타났다. 우븐직물보다는 니트류가 주종을 이루는 홍콩 수출은 니트에서도 스트레치성 니트가 선호되고 있으며 N/C, C/N류 피치스킨 직물이 꾸준한 인기를 얻어가고 있다. 중국의 시장 점유로 인해 단가하락을 면치못하고 있는 홍콩수출시장은 지난 9월 말 국가별 수출 통계에서도 중국이 50%이상 수출을 차지한 것으로 나타났다. 또 최근 F/W의 샘플 오더가 진행중인 홍콩은 지난 3/4분기 수출현황보고에 따라 상반기에 비해서는 다소 호전되었으나 전년대미 20% 정도 감소, 부진을 면치 못한 것으로 나타났다. 한편, 홍콩은 실업율이 증가되는 등 경제 침체속에 유럽시장의 경기부진에 따른 외의류 봉제수출용 오더가 많이 줄어들고 있는 상황이다. /강지선 기자 suni@ayzau.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