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미상사, 이기철 사장
초극세사 광학 크리너시장 석권끊임없는 도전정신…전세계 40개 대리점 확보자체 디자인 스튜디오
2003-11-28 양성철
다미상사(대표 이기철)는 초극세사를 이용한 광학제품 크리너 개발로 연간 1천만 달러를 수출, 제 39회 무역의 날에 5백만불탑을 수상한다.
이 회사는 도레이, 데이진 등 일본 업체들이 세계시장을 석권하고 있는 광학용품 크리너시장을 공략, 일본을 제치고 세계시장을 석권, 명실상부한 세계 최고급 크리너제품 생산업체로 인정받고 있으며 내년에는 1500만불 수출을 계획하고 있다.
이같은 성공에는 이기철 사장의 끊임없는 도전정신이 있었다.
이 사장은 1년에 20회 이상 해외전시회에 참가, 발로 뛰면서 시장개척에 노력했으며 국내에도 연간 6회 이상 전시회에 참가하는 강행군 노력의 결과, 현재 유럽지사 외에 전 세계 40개 대리점을 확보하고 있으며 내년 1월에 미국, 호주, 홍콩에 지사를 설립한다.
여기에 2억원을 투입, 카메라장비, 맥컴퓨터, 조명시설 등을 갖춘 자체적인 디자인스튜디오까지 보유하고 계속적인 디자인개발에 노력, 바이어들로부터 호평을 받고 있다.
또한 최첨단 디지털프린팅설비까지 갖추어 크러너제품에 소량 다품종 디자인을 프린트해 고객이 만족할 수 있는 제품개발에 회사의 모든 역량을 집중시켜, 신제품개발에 혼신의 노력을 기울인 결과 세계 최고의 크리너생산업체로 부상한 것.
한편 이 회사는 최근 DMC텍스컴, DMC통상의 자회사를 설립했는데 DMC텍스컴은 원사구매, 편직, 염색, 후가공 등의 업무를 독립적으로 진행하여 다미상사에 공급하고 DMC통상은 다미상사에서 개발한 제품을 국내 내수판매를 전문으로 진행한다.
특히 다미상사는 직원복지를 위해 많은 노력을 기울이고 있는데 5년 근속자는 전세자금지원, 10년 근속자는 주택자금을 무상으로 지원한다.
또한 1자녀에 대해서는 학비를 전액 지원하여 교육비를 걱정하지 않고 회사 일에 전념할 수 있도록 복지지원에 노력하여 직원들이 자기회사처럼 열심히 일할 수 있는 분위기를 갖추고 있다.
/양성철 기자 scyang@ayzau.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