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니섹스 캐주얼 선도한다
YK038, ‘샤틴’이어 ‘HUM’런칭‘흄’인간미 넘치는 브랜드 과시
2003-12-02 김임순 기자
중가 유니섹스 캐주얼 시장이 지속적으로 확대되고 있는 가운데 디자이너브랜드에서 시장참가를 선언 관심을 집중시키고 있다.
YK038(대표 권순영)은 지난 29일 하야트호텔에서 관련 유통업계 관계자 바이어 프레스 등을 대거 초청 신규브랜드 ‘흄(HUM)’런칭쇼를 개최 뜨거운 호응을 얻었다.
깜짝쇼와 같은 형태로 진행된 이번 런칭쇼에는 한국의 간판급 중견배우 최불암씨가 퍼포먼스를 펼쳐 관객들의 박수갈채를 연거푸 받았다.
최불암씨는 브랜드 ‘흄’ 특히 인간미 넘치는 배우로 각인된 만큼 그의 등장만으로도 신규브랜드에 대한 홍보를 확실히 했다는 것.
신명나는 분위기와 희망적인 이미지를 연출한 이번 ‘흄’런칭쇼는 여성캐릭터 캐주얼‘YK038’과 영 캐주얼 브랜드‘샤틴’에서 출시하는 만큼 관련업계의 관심도 상당히 컸다.
더욱이 신규 유니섹스 캐주얼로 디자인 감성은 얼마나 가미했을까 하는 것과 기존의 캐주얼브랜드와 다른 점은 무엇일까 하는 것에 촉각이 곤두서는 분위기였다.
이 회사 관계자는 “‘YK038’이 셰어를 확고히 하면서 ‘샤틴’이 출시됐다”며 “이제‘샤틴’이 쌓고 있는 명성으로 새로운 시대를 위한 대표 브랜드를 탄생하게됐다”고 밝혔다.
또 그동안 여성복에서 얻은 감성을 유니섹스캐주얼에 그대로 반영시켜 디자이너브랜드가 만드는 유니섹스 캐주얼 ‘흄’은 다르다는 것. 오감과 코디를 만족하는 새로운 인간미를 표현하게 될 것임을 밝혔다.
지난 시즌 중저가 유니섹스브랜드에서 여성복을 전개한 것 과 관련 검증이 어려웠다는 평가를 받은 것과 상반되게 여성복 YK038의 ‘HUM’은 이러한 캐릭터가 강한 여성복 전문업체에서 전개한다 데 상당한 기대를 모으고 있다.
/김임순기자iskim@ayzau.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