견직물조합, 실질적 오더수주 절실
中 텐진전시장 오픈 5개월
2003-12-11 김영관
견직물조합이 중국 텐진에 오픈한 대구섬유공동마케팅전시장이 오픈 5개월여만에 2건의 오더를 수주했다.
동우섬유(대표 심재열)와 대준섬유(대표 박노화)는 각각 T/R 주름직물과 나이론직물을 내놓아 중국 현지 봉제업체로부터 오더를 수주했다.
텐진 무역사무소(공동마케팅전시장)는 그동안 국내 15개 업체의 직물을 전시하고 현지 봉제업체들을 대상으로 활발한 활동을 펼쳐오던 중 수차례의 샘플을 제공해오다 이같은 실질적 오더수주라는 결실을 얻어냈다.
동우섬유 심재열사장은 “선진국보다 고가의 단가로 오더를 수주했다”며 “그들의 시장을 보다 적극적으로 공략한다면 앞으로 실질적인 오더수주가 지속적으로 늘어날 것 같다”고 전했다.
/김영관기자 ykkim@ayzau.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