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페리엘리스’ 백화점 유통과 윈윈 전략

커리어 여성복 시장 선점 도모

2003-12-18     한선희
세계물산(대표 김평원)의 ‘페리엘리스’가 커리어 여성복 시장 선점을 본격화했다. 내년 S/S에 첫선을 보일 ‘페리엘리스’는 오뜨꾸띄르적 감각을 앞세워 스포티 트래디셔널을 제안한다. 기존 트래디셔널 캐주얼 여성복 시장서 손맛이 느껴지는 완성도와 기능성을 부가한 차별화로 경쟁우위를 점한다는 전략을 편다. ‘페리엘리스’는 시장 조기 안착 차원서 유통과의 윈윈 전략도 수립, L사와 전략적 제휴를 맺고 공격 전개의 시동을 걸고 있다. 20평서 25평의 규모로 A급 상권에 매장 3개점과 지방 효율 매장 3개 등 L백화점 6개점과 전주코아, 청주, 광주 등에 매장을 오픈함으로써 당초 런칭시 6개 매장 전개서 10여개로 확대조정했다. ‘페리엘리스’는 고풍적인 전통의 이미지를 현대화한 인테리어, 이중적 기능을 부가한 옷, 컬러감이 다양한 고유 체크 패턴 등 세부적인 강점을 부각시키며 신선함을 강조한다는 전략이다. 박세거 본부장은 “’페리엘리스’를 고효율 브랜드로 육성키위한 기본 토대 마련이 내년 목표다”라고 말하며 유통 선점서의 성공을 바탕으로 고부가 브랜드로 성장한다는 계획을 덧붙였다. /한선희 기자 sunnyh@ayzau.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