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우실업, 전자판별식 검단기 본격생산
1999-12-05 한국섬유신문
영우실업(대표 최영석)은 국내 최초로 개발한 컴퓨터
검단기 사업을 본격화한다.
이회사는 세계 최고 기능의 전자식검단기를 12월부터
시험 생산하고 이제품에 대한 설명회는 오는 12일 자사
쇼륨에서 진행할 계획이다.현재 전자판별식검단기는 이
스라엘이 세계 최고의 기술을 보유하고 있으나 이스라
엘의 검사방식은 검사대상을 선을 따라 인식하지만 영
우실업의 검사방식은 면적단위로 인식하므로 이스라엘
의 제품보다 월등히 앞선 기술 방식이다.
특히 영우실업은 인공지능회로판을 자체개발하여 1억원
이상의 원가절감효과를 기대하고 이같은 기술을 적용한
검단기는 약 2억원 수준으로 국내에 공급될 예정이며
특히 수출시장확대를 모색하고 있다.
현재 이스라엘에서 개발된 검단기는 약 5억원 정도이며
세계시장에 50대 정도가 판매된 것으로 알려지고 있는
데 영우가 신제품을 내놓으면 세계검단기시장에 새로운
판도가 형성될 전망이다. 한편 이회사는 지난 1일 여의
도에서 구로구 구로동 197-17(에이스 테크노타워901호)
로 이전하고 새로운 도약의 준비를 하고 있다.
특히 테크노타워입주로 제조업등록이 가능해 짐에 따라
병역특혜 대상업체로 지정이 가능하여 우수한 인력을
확보할수 있으며 또한 국책사업진행업체, 연구소 건립
등 다양한 사업을 확대할 계획이다. <양성철 기
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