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우모피 백화점 유통 확대

할인행사 통한 매출 ‘껑충’

2004-01-03     이현지
모피의류 전문업체인 동우모피(대표 장동찬)가 백화점을 통한 할인행사로 매출이 급상승하고 있다. 백화점 유통을 전문으로 하는 동우모피는 현재 롯데, 신세계, 갤러리아백화점의 할인행사를 통해 퀄리티 대비 합리적인 가격대로 소비자들의 니즈를 충족시키는데 성공, 백화점 본 매장과 함께 별도의 행사판매로 소비자들에게 큰 인기를 얻고 있다. 본 매장에서는 정상가 제품 위주로 고가의 모피제품을 전개하고, 행사장에서는 특가상품을 별도로 생산, 저렴한 가격대의 모피들을 선보이면서 소비자들에게 각 컨셉에 맞는 다양한 제품들을 제시하고 있다. 현재 행사제품과 함께 본 매장제품들 또한 소비자들의 호응을 얻으며 매출이 상승하고 있다. 특히 요즘은 낮은 기온이 이어지면서 모피를 찾는 소비자들이 늘고 있는 것도 매출에 한 몫을 하고 있는 것이다. 동우모피는 “정당한 할인행사를 펼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퀄리티를 유지하는 선에서 특가상품을 별도로 생산, 소비자들이 모피제품을 믿고 살 수 있도록 해야한다”고 강조한다. 동우모피는 시즌이 끝날 때까지 모피제품의 비중을 대폭 강화, 소비자들의 만족도를 높인다는 전략이다. /이현지 기자lisa@ayzau.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