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용언, 한국맞춤양복기술협회 회장

맞춤양복활성화와 세계화에 기여할 터

2004-01-03     한국섬유신문
새해를 맞이하여 섬유, 패션인과 한국섬유신문 독자 여러분의 행복과 건강을 기원합니다. 한국맞춤양복기술협회는 2002년 8월 11일부터 16일까지 서울프라자호텔에서 ‘21세기-새로운 도전과 패션’이라는 주제로 아시아 맞춤양복연맹총회를 성공적으로 개최했습니다. 이 행사는 아시아 8개국에서 5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한국이 아시아는 물론 세계적으로 맞춤양복의 우수한 기술력을 가진 종주국임을 재차 확인하는 계기가 되었습니다. 이는 한국섬유패션인들의 국제적 위상 향상에도 크게 일조하였다고 생각됩니다. 성공적인 총회가 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으신 섬유패션인들에게 감사드립니다. 새해에도 국제사회에서 한국맞춤양복의 기술력과 상품성을 인정받을수 있도록 전 맞춤양복인들은 최선을 다해 연구하며 노력할 것입니다. 우리 맞춤양복인은 양복이 서양의 복식임에도 불구하고 섬세한 기술력과 우수한 창의력으로 우리나라가 아시아 최고의 국가로 발돋움한 것을 자랑스럽게 생각하고 있습니다. 본협회는 우리나라 맞춤양복업계가 활성화되어 섬유패션업계의 발전에 미흡하나마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경주할 것을 약속드립니다. 업계 여러분의 사업장과 가정에 행복과 발전이 가득하시길 기원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