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스포츠, 신규 런칭 멀티샵 준비

‘버켄스탁’ ‘리프’ 확대

2004-01-15     KTnews
글로벌스포츠(대표 조용노)의 ‘뉴발란스’가 신규 런칭과 멀티샵 진출로 시장 선점을 강화한다. ‘뉴발란스’를 전개 중인 글로벌 스포츠는 내년 ‘버켄스탁(Birkenstock)’과 ‘리프(Ref)’의 전개를 보다 확대한다는 방침이다. ‘버켄스탁’은 캐주얼 샌들로 ‘리프’는 스포츠 브랜드로서 특히 서핑슈즈로 유명하다. 글로벌스포츠는 지난해 매출의 90%가 ‘뉴발란스’로 치중돼 있는 만큼 ‘버켄스탁’과 ‘리프’도 중점적으로 확대하면서 전체적으로 매출 상승을 도모한다는 방침. 특히 주요 백화점에 멀티샵으로 진출하기 위해 ‘버켄스탁’ ‘리프’ 외 브랜드를 추가 런칭하면서 구색을 갖춰 입점한다는 계획인 것으로 알려졌다. 새로 런칭할 브랜드로는 캐주얼풍의 해외 브랜드를 고려하고 있는 중. 따라서 글로벌스포츠는 ‘뉴발란스’를 마라톤 전문 브랜드로 육성하는 데 주력하는 한편 신발 멀티샵 시장으로도 진출하면서 확대해 나간다는 계획이다. 특히 멀티샵의 경우, 새로운 네임으로 진입하는 것도 고려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또 ‘뉴발란스’ 단독점은 현재 11개를 운영하고 있으며 상반기에 20개를 넘어갈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한편 ‘뉴발란스’는 마라톤 대회를 지속적으로 후원한다는 방침아래 오는 3월 2일 개최되는 ‘제 6회 서울 마라톤 대회’도 지원한다. /이미경 기자 haha@ayzau.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