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OOL’ 고유 캐릭터 강화

유통 재정비…연내 25개점 확보

2004-01-16     KTnews
물마에스트로(대표 김정환)에서 전개하는 ‘물(MOOL)’이 이번 S/S ‘multi MIX’ 와 sexy MATCH’를 메인 컨셉으로 기존의 색깔을 다시 찾아 나선다. 지난해 고급 백화점 입점에 초점을 맞춰온 ‘물’은 현대 백화점 신촌점등에 입점해 매출 1억원대를 달성하는등 순조로운 출발을 보였다. 이렇게 검증과정을 거쳤다고 분석하고 있으며 기존의 ‘물’만의 독특하고 개성이 살아있는 상품들을 제안해낸다는 계획이다. 단품류를 강화하면서 베이직한 상품으로 매출을 확대시키는 한편 소비자들의 시선을 끌만한 트렌드 상품군으로 브랜드의 고유 아이덴티티를 확실히 굳혀 나가겠다는 전략이다. ‘Fascinating attack’ 과 ‘Crossing Mood’를 메인 테마로 설정해 섹시하면서 감각적인 테일러링의 매혹적인 라인과 이국적인 여행지로부터 발견되어지는 멀티 컬쳐의 다양한 감각들로 올 봄을 새롭게 열게된다. 샤프한 테일러링이 돋보이는 수트에서부터 섹시한 스포티브라인, 핸드 프린트로 빈티지효과를 낸 셔츠등을 선보일 예정으로 보헤미안적 감성과 레트로 감각을 새롭게 해석해낸 것이 특징. 지속적인 유통 재정비 작업을 진행하고 있는 ‘물’은 이번 S/S 수원 애경, 마산 대우, 전주 코아등 주요 상권을 공략으로 연말까지 25개점을 확보한다는 계획이다. /윤혜숙 기자 sooki@ayzau.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