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모침구, TV홈쇼핑 가짜 상품 난무

중견 백화점서 고품질 메리퀸 제품 인기절정보온성·흡습성 높아 인체최적제품

2004-01-20     김임순 기자
TV홈쇼핑 망을 통한 양모이불은 더 이상 판매에 어려움을 겪을 전망이다. 관련업계에따르면 TV홈쇼핑 망을 통한 양모침구가 대부분 가짜라는 판명과 함께 관련 유통업계는 양모침구 소비자는 꾸준히 증가하는 추세를 감안 함량과 품질에서 우위에 있는 중견업체를 물색 판매망 갖추기에 열을 올리고 있다. 특히 양모는 인체에 가장 적합한 천연소재로 흡습성과 보온성 면에서 탁월해 어린이나 노약자 관절염 환자에게는 더없이는 좋은 제품으로 판명이 나 있다. 더욱이 물세탁이 가능한 양모이불이 나옴으로 실용성 면에서도 탁월성을 인정받으며 국산제품이 수입산을 앞지르고 있는 상황이다. 이러한 양모이불의 인기로 인해 일부 TV홈쇼핑 사를 중심으로 판매가 확대일로를 걸으면서 과다한 제품가 인하를 요구 팔면 팔수록 적자를 면치 못하게 하는 전략으로 인해 가짜 상품이 나오게 되는 배경이 됐다는 지적이다. 중견업체인 메리퀸의 경우 홈쇼핑사의 과다한 제품가 인하가 심화되면서 지난해 10월 말경부터는 TV홈쇼핑판매 중단을 선언하고 품질과 거래에서 신뢰를 확보하고 있는 백화점 망을 확보 꾸준한 인기를 얻어가고 있다. 특히 메리퀸은 신세계백화점에서 양모침구의 함량과 적정무게를 표시한 제품을 공급, 양모침구분야 고품질 상표로 인정받으며 소비자와 유통망간 확고한 신뢰 영업이 확산 롯데백화점과 현대에서도 판매할 것으로 예상된다. /김임순기자iskim@ayzau.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