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 울 ‘아이스 베스트’ 개발
더 울마크 컴퍼니, 전호 오픈 선수들 통한 홍보돌입
2004-01-22 이현지
더 울마크 컴퍼니(대표 오연호)가 스포츠 울을 응용한 ‘아이스 베스트’를 개발, 본격적인 홍보에 들어간다.
더 울마크 컴퍼니는 매해 여름 호주에서 개최되는 국제 이벤트 중 하나인 전호 오픈 테니스 대회를 통해 남자 의상의 공식 스폰서로서 쿨 울 제품 소개와 함께 ‘스포츠 울’의 새로운 용도인 ‘아이스 베스트’제품의 쾌적성을 홍보하게 될 예정이다.
‘아이스 베스트’제품은 기능성 울 소재인 화인 울이 사용된 2중직 혼방 져지직물로 운동 중 배출된 땀을 고속으로 외부로 방출, 항상 쾌적한 상태를 유지할 수 있도록 고안된 제품이다.
더 울마크 컴퍼니는 전호 오픈 대회장인 멜보른에서의 한 낮 기온이 섭씨 36도까지 올라 선수들이 체온을 식히느라 고생했다는 정보를 입수, 선수들에게 아크틱 히트‘아이스 베스트’를 보급해 선수들이 직접 체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 것.
일부 ‘아이스 베스트’를 시착한 선수들은 “체온을 28도로 유지시켜줘 경기를 하는데 훨씬 수월했다. 땀을 흡수하는 기능이 탁월해 쾌적한 환경에서 경기를 할 수 있었던 것이 경기력을 향상시키는 요소가 됐다”고 말해 기능성을 입증 받았다.
더 울마크 컴퍼니는 스포츠 울 제품이 스포츠 전 분야에 걸쳐 사용될 수 있도록 당분간 홍보에 주력할 방침이다.
/이현지기자lisa@ayzau.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