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쇼콜라’ 친환경 유아 완구 출시
삼도물산, 원목 접목 기능성 제품 개발
2004-01-23 황연희
삼도물산(대표 안광우)의 ‘쇼콜라’가 지난해 은제품 시리즈 출시에 이어 친환경 유아용 완구 ‘우드 소프트’를 선보이며 기능성 제품 개발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쇼콜라’가 이번에 선보이는 ‘우드 소프트’ 5종 세트는 딱딱한 재질의 원목과 부드러운 면 캔버스 섬유를 결합한 100% 환경친화적인 유아용 완구로서 인체에 무해할 뿐만 아니라 자연에도 무해하다.
최근 은섬유를 이용한 배냇저고리, 우주복 등 은제품 시리즈를 출시해 3차 리오더를 진행하는 등 좋은 반응을 얻고 있는 ‘쇼콜라’는 브랜드 이미지에 결합할 수 있는 고급 제품 개발로 차별화를 강화한다는 전략이다.
‘우드 소프트’는 목재완구가 아기들에게 더 정서적으로 안정감을 준다는 장점과 천연 면 소재를 통해 느낄 수 있는 따뜻함과 부드러움을 함께 교감할 수 있는 특징이 있다.
이 목재완구 5종 세트는 강아지, 곰 등 귀여운 동물 캐릭터 디자인을 심플하게 원목에 새겨 놓았고, 원목의 결과 질감을 그대로 살리기 위해 화려한 도료의 사용을 가급적 줄였다.
종류는 침대용 목재 모빌, 덤블링 목재 완구, 딸랑이 세트, 정글 목재 완구, 경주용 목재 완구로 진행된다. 가격은 2만5천원부터 12만원선이다.
/황연희 기자 yuni@ayzau.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