섬개연, 텍스토피아·직물리소스센터 개관

1999-03-16     한국섬유신문
한국섬유개발연구원(원장 류재선)이 20일 텍스토피아 (TEXTOPIA)와 직물리소스센터를 개관한다. 국내 섬유제품의 우수성을 내외에 홍보하고 섬유지식을 널리 알리기 위해 마련된 텍스토피아는 개발연구원 1층 로비에 2 백50여평으로 꾸며졌다. 섬유원료, 원사, 직물, 제품, 생활용품등 지역 특산 우수상품 이 상설 전시되며 섬유 전통유물과 섬유홍보 영상시스템(멀 티큐부)까지 갖췄다. 45개 섬유업체가 출품한 5백64점의 전시물품도 텍스토피아의 볼거리. 10층 2백여평에 마련된 직물리소스센터는 국내섬유업체가 생 산한 직물을 전시(5천점)함으로써 바이어와의 상시 상담기회 를 제공하게 된다. 또, 바이어들의 이해를 돕기 위해 이태리, 일본 등 해외 우수 제품의 견본(6백여점)도 준비했다. 텍스토피아 대구는 일반에게도 공개, 섬유에 대한 지식을 넓 혀나간다는 계획이고 직물리소스센터의 경우, 바이어 상담 및 직물상품비교전시장 성격인 만큼 섬유인과 바이어, 학계 관계자에게 공개된다. 관람시간은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며(단 휴무일 제외, 토요일 오후 1시까지) 무료입장이다. <김영관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