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웃도어, 고객과 한마음

상호 커뮤니케이션·사후관리 중요

2004-02-10     KTnews
아웃도어 업계가 고객의 소리를 듣기에 한창이다. 각 브랜드별로 산악아카데미 개설과 원정대 지원, 등산·산악 동아리 협찬등 산악인 육성과 더불어 동호회에 가입한 실제 소비자 테스트를 걸쳐 소비자와의 피드백을 가능케 하고 있다. 아웃도어 업계는 이 같은 소비자와의 커뮤니케이션을 통해 정보습득과 광고효과를 극대화 하고 있다. 업계는 점차 확대되어 지는 다양한 소비자층을 흡수하기 위해 할인점 유통망을 선점하는 바쁜 움직임을 보이고 있으며 최근 산아래 상권 확산 현상도 실 구매자를 직접 찾아 나선다는 취지이다. 이에 따라 업체들은 제품 판매만 주력하기보다는 고객 친절 서비스와 사후관리를 중요 안으로 보고 매장별 서비스와 사후관리에 주력하고 있다. ‘골드윈코리아’는 실구매자의 취향 및 실태를 파악하고 고객과의 커뮤니케이션을 강화할 계획이다. ‘케이투코리아’의 경우 본사 9층에 소비자 상담실을 넓혀 고객 휴식공간을 마련, 각별한 서비스로 고객마케팅을 펼칠 계획이다. ‘메이데이’와 ‘알피니스트’에서도 매장내의 고객관리에 비중을 주며 편안한 쇼핑은 물론 구매 후 A/S까지 서비스의 만족을 높이려는 노력을 하고 있다. /김정희 기자 kjh9275@ayzau.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