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튼’ 캐주얼 라인 대폭 강화

여성·아동 상품 강세…‘재정비’

2004-02-12     KTnews
클락와이즈(대표 김효정)에서 전개하는 ‘월튼(THE WALTONS)’이 이번 S/S 시즌 트렌드를 가미한 상품 재정비와 함께 더욱 신선한 가족문화를 제안한다. 지난해 런칭한 ‘월튼’은 그동안 모던 트래디셔널 감성으로 치우쳤던 캐주얼 라인을 쉬크, 어번 스타일로 정리하면서 정장라인보다 소비자 라이프 스타일에 맞는 캐주얼상품을 적극 강화해나간다는 방침이다. 또한 지속적인 반응을 나타내고 있는 아동라인과 신세대취향의 주부들을 겨냥한 여성상품에 트렌드를 가미해 소량 다품종으로 재미를 부여해주겠다고 설명했다. 디자인물을 강화한 여성라인을 35%, 아동 38%로 구성, 이번 S/S 확실한 컨셉과 테마를 지닌 패밀리 캐주얼 브랜드로 안착시키는데 초점을 맞추고있다. 이를 위해 디자인실을 적극 보강하고 자체 패턴실을 마련했다. 더불어 클락와이즈는 올해 실제 대표이사가 사장으로 취임하게되면서 실무진들의 보강과 함께 팀체제로 전환하는등의 내부 시스템도 재정비시켰다. 한편 겨울상품 소진율 70%대를 보이고 있는 ‘월튼’은 현재 32개 매장을 S/S까지 45-50개까지 볼륨화시킨다는 계획이다. 대치, 왕십리,이대등 서울지역에서 평균 6-7천대의 매출을 보이고 있어 가능성을 높이 점치고 있으며 이에 따른 ‘가족사랑’ 마케팅도 강화, 다양한 이벤트등을 준비하고 있다. /윤혜숙 기자 sooki@ayzau.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