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사람]김태현, 대상I&D 사장
천안 신도시 두정지구 개발수도권 버금가는 패션 황금상권 기대
2004-02-20 김임순 기자
아울렛타운 개발 전문사인 대상I&D(대표 김태현)가 천안신도시 두정지구에 패션타운을 건설한다.
최근 관계당국의 허가를 얻어 본격건설에 나선 대상I&D의 김 태현사장은 “상권의 핵으로 부상된 아울렛타운에서 천안은 수도권의 주요지역에 버금가는 가능성을 안고 있는 곳이다”며 기대를 모았다.
김사장은 “브랜드 옷을 선호하며 유명 브랜드 의류를 사 입고 싶어도 비싼 가격에 엄두를 못내는 10-20대 젊은이들에게 백화점의 반값에 살수 있는 의류상설 할인매장이 서울주요지역 및 수도권 신도시와 지방도시를 중심으로 젊은 층의 옷 고민을 해결해 주고 있다.”며 “이러한 새로운 형태의 의류상가가 신흥상권에서 날로 번창하고 있다.”고 밝혔다.
현재 지방자치 단체까지 발벗고 나서 서울의 경우 송파구의 문정동과 양천구의 목동 은평구의 연신내 광진구의 건대 도봉구의 창동 구로구의 구로아울렛등이 그것이다.
수도권 남부의 신도시인 분당 용인 죽전지구 수지지구 부산해운대 평택 송탄 수원영통과 안양인덕원 지역도 유명메이커의 로데오로 탈바꿈되고 있는 추세다.
천안에 건설하는 노블레스는 철저한 상권분석으로 유동인구 100만을 자랑하는 수도권 배후 지원 및 충남서부의 관문이자 도로 및 삼남분기의 요충지인 천안시의 지역특성을 최대한 살려 엄선된 유명브랜드를 30-70%할인된 가격으로 판매하는 의류상설할인타운으로 꾸며진다.
이번에 조성되는 의류상설타운은 오는 8月 오픈 될 예정이며, 천안시 아산시 경기남부지역 및 충청권 등의 수용층과도 연계되는 최고 수준의 타운을 목표로 하고 있음을 김사장은 피력했다.
/김임순 기자 iskim@ayzau.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