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햄넷 골프’ 1호 매장 오픈

이미지·퀄리티 관리 총력

2004-02-26     KTnews
화경실업(대표 조상진)의 ‘햄넷 골프’가 2월 말 죽전점을 첫 오픈으로 유통망 확보에 나선다. 올 상반기 7개점 오픈을 계획 중인 ‘햄넷 골프’는 주로 패션 할인타운 및 패션몰을 겨냥하고 있다. 즉 합리적인 가격대의 골프웨어를 지향하는 만큼 주요 로드샵 및 타운을 겨냥한다는 방침이다. ‘햄넷 골프’는 죽전, 일산, 평촌, 대구 지산동, 대구 퀸스로드, 현대 반포 등의 오픈을 확정지었으며 2월말과 3월 초를 기점으로 오픈이 완료될 예정이다. 하반기에는 3개의 신규 매장을 추가해 10개로 운영한다. 화경실업은 ‘햄넷 골프’가 ‘캐서린 햄넷’의 서브라인으로서 이미지 관리가 필요한 만큼 신중하게 전개한다는 입장이다. ‘햄넷 골프’는 ‘링스’를 전개해온 노하우를 통해 중저가 시장에서 최상의 퀄리티와 디자인을 제공한다는 목표다. 또한 영국을 대표하는 디자이너 브랜드인 만큼 이미지와 퀄리티 관리에 총력을 기울인다. 가격경쟁력을 갖추고 세련된 디자인과 높은 품질로 우위를 점한다는 전략. 백종수 이사는 “‘햄넷골프’는 타 중저가 브랜드와 달리 볼륨화를 위한 과도한 확장은 없다.즉 메인이 될 ‘캐서린 햄넷 골프’ 런칭을 위해 관리를 철저히 할 것이며 ‘링스’ 수준의 감도와 품질은 경쟁력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이미경 기자 haha@ayzau.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