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스포츠, ‘뉴발란스’ 의류 강화
‘쥬얼리’ 전속계약…젊은 층 어필
2004-02-27 KTnews
글로벌스포츠(대표 조용노)의 ‘뉴발란스’가 의류 부문의 인지도 강화를 위해, ‘쥬얼리’ 스타마케팅에 나선다.
마라톤 전문 브랜드 ‘뉴발란스’는 신발 부문에 비해 의류에 대한 부족한 인지도를 보완키 위해 ‘쥬얼리’와 전속 계약을 맺었으며 화보 촬영 및 팬사인회 등으로 붐업을 유도할 예정이다.
이를 위한 첫 이벤트로 지난 21일 ‘뉴발란스’ 명동점에서 ‘쥬얼리’의 팬사인회를 가졌다. 평일임에도 불구하고 수많은 인파 속에 치뤄진 팬사인회는 ‘쥬얼리’의 인기를 실감케 했으며 ‘뉴발란스’는 10-20대의 젊은층에게 어필할 수 있는 기회를 가졌다고 밝혔다.
‘뉴발란스’는 신발 부문에 있어서는 전문 마라톤화로서의 강점을 부각시키는 한편 의류에서는 젊은 층을 폭넓게 수용할 수 있도록 패션과 기능이 충족된 브랜드임을 강조한다.
한편 글로벌스포츠는 현재 전개중인 ‘뉴발란스’ ‘버켄스탁’ ‘리프’ 외에 추가로 약 2개의 브랜드를 런칭할 계획이다.
미국 브랜드인 이들은 캐주얼 부문을 강화시켜 줄 것으로 보이며 향후 멀티샵으로의 진출 가능성도 높이고 있다.
/이미경 기자 haha@ayzau.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