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산KS, 수출 시장 적극 공략
銀絲이용 완제품 멕·중국 등 유통 확대
2004-03-03 이현지
방모 업체인 대산KS(대표 조영태)가 銀(은)함유 기능성 아이템으로 수출시장 공략에 나선다.
대산KS는 인체 유익한 은사를 사용해 이불 원단과 양말 완제품을 생산, 멕시코, 중국 바이어와 상담 중에 있으며, 향후 일본과 유럽 쪽으로 수출망을 넓혀간다는 방침이다.
이불은 면 100%에 은사를 함유한 기능성 이불로 단열, 보온, 항균 효과가 뛰어나며, 전자파 차단, 정전기 방지 기능 또한 가지고 있어 근육통 등의 피곤함을 없애주는 의료기능도 가지고 있다.
현재 한강쇼핑센터 이불코너에서 활발하게 판매되고 있으며, 다음달 개원을 준비중인 일산 불교병원에 납품을 추진하고 있다.
양말은 일반 신사, 숙녀, 아동 양말과 군용 양말로 면, 은사, 나일론 소재를 사용 항균, 탈취, 흡수 효과가 뛰어나 무좀, 습진, 냄새를 예방하고, 없애주는 기능성 양말로 경쟁력을 쌓아가고 있다.
현재 군인용품 판매점에 납품거래를 추진 중에 있으나 내수보다는 수출 쪽으로 유통망을 넓혀갈 예정이다.
조영태 사장은 “국내 기술력을 세계에 알리고, 우리 제품에 대한 퀄리티가 세계인에게 인정받을 수 있도록 정직한 거래를 통해 신뢰를 쌓아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대산KS는 국내시장과 함께 수출시장 다변화를 도모, 단일 아이템으로 세계시장을 공략하겠다는 다부진 포부를 밝히고 있다.
/이현지 기자 lisa@ayzau.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