貿公, 중소기업 수출여건 지원본격화

1999-03-16     한국섬유신문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사장 金殷湘)는 최근 중소기업 수출여 건 개선 및 지원을 활성화하기 위해 貿公의 2천여 골드키 (GOLD KEY)회원사를 대상으로 본격적인 「홈닥터」제도 시행에 들어갔다. 「홈닥터」는 270명에 달하는 貿公의 통상 직 전직원이 1인당 6∼8개사를 전담 밀착지원하는 제도로 이 들은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해외시장 정보 입수 및 시장개척 정보를 지원해 주는 수출 종합상담역할을 대행한다. 뿐만 아 니라 무역금융 및 제도 등과 관련된 수출관련 애로를 유형별 로 정리, 정부 및 수출 유관기관을 통해 정책을 건의하고 개 선책도 마련할 방침이다. 지난 2월중 貿公이 집계한 지원 현황에 따르면 총 411건의 지원 요청 및 애로사항이 접수됐는데 이중 바이어정보 및 무 역정보관련 사항이 63.5%로 대다수를 차지했다. 貿公의 최동호 회원사업부 과장은 『골드키 회원이 되면 貿 公의 73개국 109개 무역관을 통한 토탈 마케팅 서비스를 받 을 수 있으며 수출거래 알선 및 해외 출장 지원, 해외 상품 정보 등의 다양한 서비스를 지원받을 수 있다.』고 밝혔다. <정기창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