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게라디니’ 인지도 제고 박차
수양상사, S/S 현대백화점 본점 입점
2004-03-06 황연희
수양상사(대표 심창숙)의 이태리 핸드백 ‘게라디니(GHERARDINI)’가 올 S/S 현대백화점 본점에 입점, 인지도 제고에 주력하고 있다.
‘게라디니’는 수양상사가 지난해 가을 런칭한 직수입 브랜드로 그동안 르네상스 호텔 직매장에서 전개해오다 올 봄부터 본격적으로 유통망 확보에 나섰다.
이번 상반기 MD에서는 현대백화점 본점에 입점, 3층 패션잡화 매장에서 전개하고 있으며 서서히 고객들의 호응을 얻고 있다.
‘게라디니’는 클래식한 정통성을 바탕으로 하면서 모던한 트렌드를 접목시켜 캐릭터가 강하게 제안하고 있다는 것이 특징이다.
20-40대를 메인 타겟으로 진행하는 ‘게라디니’는 각 라인별로 스타일이 달라 다양한 연출이 가능하다는 것이 강점이다.
총 오리지널 7개 콜렉션에서 ‘소프티 라인’과 ‘밀러리지 라인’, ‘뉴 소프티 라인’을 중점적으로 전개하고 있다.
‘소프티 라인’은 ‘게라디니’만의 이태리 특허 소재로 폴리에스테르와 폴리우레탄을 특수 가공해 가볍고 부드러우며 신축성과 뛰어난 방수력이 강점으로 1959년 개발되어 40여년동안 ‘게라디니’의 정통성을 고수하고 있다.
‘밀러리지 라인’은 PVC소재를 사용한 라인으로 조그만 케이스부터 서류 케이스, 핸드백까지 다양한 아이템으로 소개되고 있다.
‘뉴 소프티 라인’은 20-30대 영 타겟을 공략하는 것으로 ‘게라디니’의 특징인 ‘G’로고를 현대적인 감각으로 작은 사이즈로 재구성해 젊은 층에 어울리게 연출했다. 스몰 사이즈, 셔링, 프릴 장식 등 귀여운 이미지를 강조했다.
/황연희 기자 yuni@ayzau.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