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3 S/S 히트예상 아이템](13)트래디셔널 캐주얼(完)

고급·영이미지로 ‘리프레쉬’ 니즈충족‘물량·외형’ 확대…특화상품 ‘두각’ 경쟁력 배가셔츠

2004-03-06     KTnews
빈폴, 폴로, 라코스떼, 올젠, 헨리코튼, 라일앤스코트, 헤지스등 트래디셔널캐주얼 주요 브랜드들은 올S/S에 평균 두자리수 상당의 물량증가 및 외형성장을 도모한다. 또한 선발브랜드들은 고급이미지 및 리프레쉬작업에 돌입하고 후발브랜드들은 마켓쉐어 확대에 박차를 가한다. ▨ 물량 및 신장계획 ‘빈폴(맨즈)’은 전년대비 15%물량을 확대했다. 이에따라 전년대비 올S/S 성장률도 15%로 잡고 있다. 이번시즌에 제품구성은 니트셔츠를 총 물량중 32%, 우븐셔츠28%, 팬츠 22%비중으로 셔츠와 팬츠의 물량에 집중했다. 니트가 30만피스, 우븐셔츠가 27만피스, 팬츠를 20만피스로 각각 설정했다. 또 점퍼 7만장, 자켓 1만 5000장씩을 생산했다. 스웨터도 10만피스로 전체물량구성중 9%를 차지한다. ‘폴로’는 니트셔츠가 총물량중 28%, 우븐셔츠가 29%, 팬츠가 19%비중으로 높게 설정됐으며 스웨터도 16%까지 물량을 구성했다. ‘라코스떼’는 니트셔츠의 비중을 21만1000피스로 총물량중 39%비중으로 가장 비중을 두었으며 팬츠가 10만4000장으로 19%, 우븐셔츠를 8만4000피스로 16% 각각 구성했다. 타브랜드에 비교해 자켓물량은 0.5%비중으로 낮게 설정해 피케셔츠등 전문특화아이템에 주력함을 알수 있다. 전년대비 물량은 5%늘렸으며 매출목표는 376억원으로 12% 신장을 도모한다. ‘올젠’은 이번시즌 ‘자켓’등 아우터를 중요시하고 있다. 이에따라 자켓이 1만9000피스로 12.3%, 점퍼가 1만6000피스로 10.4%등 아우터가 타 브랜드에 비해 비중이 높다. 또 니트셔츠가 4만4000장으로 28.6%, 이며 팬츠의 구성비는 4만6000장으로 29.9%로 가장 구성비가 높다. ‘올젠’은 이번시즌에 ‘착장’에 중심을 둔 아우터와의 코디를 중요시한다. 전년대비 물량은 10%줄였으나 매출은 150억원으로 5% 신장을 추구해 이익률 향상에 주력한다. ‘헨리코튼’의 경우 자켓의 비중이 20%로 가장 높은 편이다. 아우터가 강한 특성을 십분발휘해 특화한다. 이와함께 우븐셔츠가 1만4000피스로 타 브랜드가 니트셔츠에 비중을 둔것에 비교해 전체 25%구성으로 높게 설정한 것도 특징이다. 이외에 니트셔츠와 팬츠가 각각 1만장으로 18%씩의 비중을 두었다. 이번시즌에 물량은 15% 늘렸고 매출도 105억원으로 전년대비 20% 신장에 박차를 가한다. ‘라일앤스코트’는 물량은 동결했으나 매출은 92억원으로 18%신장을 도모해 이익률 극대화를 도모한다. 물량구성은 팬츠가 2만2000피스로 전체물량중 27%를 차지하며 우븐셔츠가 1만6000피스로 20%에 달한다. 이와함께 스웨터가 1만3000피스로 16%, 니트셔츠가 1만1000피스로 14%, 자켓과 점퍼가 각각 11%씩으로 전개한다. ‘헤지스’는 후발브랜드이지만 이번시즌 가장 공격적인 마케팅을 벌인다. 물량도 전년대비 62%나 확대하며 매출도 240억원으로 전년대비 64%라는 큰 폭의 외형성장을 추진한다. 물량은 팬츠가 6만4700장으로 26%이며 니트셔츠가 5만4570장으로 22%, 우븐셔츠가 3만5600피스로 14% 비중으로 각각 설정했다. ▨ 히트예상아이템 ‘빈폴’은 반팔티셔츠와 셔츠, 세 번수스웨터의 인기몰이를 예상하고 있다. 면, 면/마 혼용 시어서커나 강연물을 활용했고 컬러는 화이트나 블랙, 그레이에 집중했다. 스타일은 T, 라운드넥, 셔츠형과 사파리형으로 선보인다. ‘폴로’는 ‘Key West’’Safiri’를 테마로 플로리다 남부의 휴양지에서 모티브를 얻은 컨셉의 카키, 올리브 중간톤컬러에 프린트와 워싱효과를 준 제품들과 코튼과 린넨, 실크소재에 크림, 브라운, 카키컬러로 동부아프리카 사파리에서 보여지는 버클팬츠, 사파리자켓등 내추럴룩을 소개한다. ‘라코스떼’는 면소재의 보트넥의 밑단 스트링처리된 블루종 스타일의 스웨터를 내세우며 라운드넥의 스웨터이 인기도 예상하고 있다. ‘올젠’의 경우 면65%, 레이온 35%의 혼방 3버튼 자켓을 자랑하고 있는데 가로줄 조직감이 캐주얼하면서 레이온이 함유됐기 때문에 실루엣이 자연스럽고 우수한 것이 특징이다. ‘헨리코튼’의 경우 3버튼 자켓과 바지세트를 전면에 앞세우며 면과 레이온/나일론 혼방의 조직감이 우수한 소재를 사용했고 옐로우, 블루, 카키의 컬러들을 접목했다. ‘라일앤스코트’ 는 셔츠넥 스웨터를 히트예상하고 있다. 멜란지 원사의 솔리드물로 은은한 컬러가 매력적이며 셔츠넥으로 패션성을 더했다. 카라와 암홀에 헤라시처리로 고급스러운 것이 특징이다. ‘헤지스’는 폴로넥 스타일의 조직이 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