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키즈컴퍼니,「토토헤로스」백화점판매 호조

1999-03-12     한국섬유신문
유아복 전문 브랜드 프로키즈컴퍼니(대표 김규찬)의 「토토 헤로스」가 지난 달 소비자에게 첫 선을 보인 이후 급속한 성장을 하고 있다. 지난 2월 12일 미도파 백화점 상계점을 시작으로 롯데 본점, 잠실점, 대구백화점, 광주 신세계등에 입점하여 하루매출 평 균 1백만원을 올리고 있어 유아복 시장의 회복가능성을 나타 내고 있다. 지난 5일에 여름제품을 첫 출시, 총 물량 1만5천여피스를 출 고 할 계획인 프로키즈는 하반기에 5개 매장을 추가로 오픈, 올해는 10개점 목표로 하고 있으며 매출목표 40억원을 잡고 있다. 「토토헤로스」가 자랑하는 패밀리카드 회원들은 타사와 뚜 렷한 차별화전략으로 현재 8백만명을 모집한 상태이다. 첫번째 구매금액이 5만원이상일때 가입할 수 있는 이 카드는 연중 10%할인과 더불어 1년에 7번 발행하는 우대권 (10%할 인)을 동시에 사용할 수 있어 결과적으로 20%할인을 받을 수 있고 구매금액을 누적하여 100만원 이상부터 상품교환권 을 발송한다. 이를 토대로 올 한해동안 카드회원 1만명 이상을 확보하여 브랜드 인지도를 높이는 동시에 고정고객 확보를 도모할 방 침이다. 또한 고객들의 기념일마다 다른 상품권을 발행할 계획인데 결혼기념일은 문화상품권을 선물하는등 타 유아복 브랜드와 의 차별을 확실히 하겠다는 것이 프로키즈의 의지이다. <김유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