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텐’ 전사적 마케팅 전력

대구 롯데 팬사인회 성황

2004-03-27     강지선
행텐코리아(대표 이형승)의 ‘행텐’이 고객과 한층 친숙해 질 수 있는 기회를 마련, 팬사인회를 열었다. ‘고객 최우선’ 마인드로 올해 전임직원이 각오를 새롭게 다진 가운데 ‘행텐’은 지난 22일 롯데 백화점 대구점에서 전속 모델인 김윤아 팬 사인회를 가졌다. 당일 오후 4시부터 한시간 동안 진행된 이번 팬사인회 장소에는 20대 초반부터 30대 후반 500여명의 고객들이 몰려와 많은 시선을 모았다. ‘행텐’ 관계자들은 팬사인회를 가졌던 자우림의 김윤아가 형식과 격식을 파괴하는 젊은이들의 자유정신을 당당하게 표현하고자 하는 행텐 브랜드 이미지와 잘 부합돼 ‘행텐’ 매니아들의 패션 마인드와 젊은 감각들을 한층 살렸다고 평가했다. 올 초 공격적인 마케팅과 ‘행텐’ 알리기에 적극적인 계획을 세우고 있는 행텐은 이번 팬사인회를 통한 성과도 적극 반영할 계획이다. 한편, 최근 지하철 참사를 겪은 대구시민들을 비롯 이날 팬사인회장에 방문했던 많은 ‘행텐’ 매니아들은 이번 작은 행사를 통해 참사의 슬픔과 애환을 함께 나눌 수 있는 좋은 계기가 되었다고 전했다. /강지선 기자 suni@ayzau.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