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광디자인, 수출의류 패턴전문제작 개시
1999-03-12 한국섬유신문
성광디자인 뱅커(대표 이관용)가 숙녀복패턴사업부와 프로모
션사업부를 신설하고 본격적인 수출의류 패턴제작사업에 나
선다.
IMF시대를 맞아 국내섬유산업의 활로를 수출에서 찾아야 한
다는 판단에 따라 의류수출 활성화에 기여하기 위해 수출업
체의 패턴제작을 대폭 확대한다는 방침이다.
이에 따라 지난 9일부터 수출의류에대한 패턴, 그레이딩, 마
킹을 전문으로 하면서 숙녀복패턴사업부와 프로모션사업부를
신설하고, 원단소재소개, 의류샘플, 메인물량생산까지 토탈로
진행한다.
성광은 부라더 캐드사업부 어시스트 캐드전시장비를 사용하
여 업무를 진행중인데 컴퓨터 캐드3대, 플로터 3대, 디지타이
저 2대등의 장비를 보유하고 있다.
이 회사는 수출의류패턴외에 내수시장에 대응하여 브랜드 컨
설팅과 컨셉설정및 디자인/ 원단/ 컬러 기획 및 패턴 등을
연간계약 방식으로 진행, 업계에 편리성을 최대한 제공한다.
▲브랜드 컨설팅은 기존 브랜드컨셉 진단 및 재설정, 신규
브랜드 런칭시 브랜드 컨셉설정, 시즌 트랜드와 시장 조사를
통한 사업성 검토. ▲디자인/원단/컬러 기획은 시즌 유행 컬
러 선택, 트랜드성 소재 및 다변화된 소재의 제시, 컨셉설정
에 따른 복종구성 및 스타일전개. ▲패턴은 컨셉설정에 따른
디자인기획시 실루엣 정립과 기본 패턴정립, 트랜드성 패턴
개발, 입체패턴 시행/ 캐드작업을 통한 그레이딩, 마킹 등이
며 시즌별 정립된 그레이딩을 제공한다.
패턴용역 가격은 자켓의 경우 4만5천원-5만원, 셔츠는 3만원,
팬츠는 3만5천원, 그레이딩은 각 1만5천원이다.
성광은 현재 옴브레, 원미섬유, 빅벨 및 개량한복 여럿이 함
께등 20여브랜드에 디자인 및 패턴을 제공하고 있는데 프로
모션 사업부신설로 패턴제작에서 의류생산까지 모든 지원이
가능하며 오는 14일 관련업체인사들을 초청하여 오픈 기념식
을 가질 예정이다.
<양성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