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이키, 스포츠매니아용 ‘스피어 드라이’출시
공기역학 이용 땀·온도 배출 효과적
2004-03-31 이현지
나이키스포츠(대표 하윤도)의 ‘나이키’가 운동량이 많은 전문 운동선수를 위한 ‘스피어드라이’제품을 출시해 화제가 되고 있다.
‘스피어드라이’제품은 옷감 안쪽에 돌기가 있어 구(球) 또는 구형(球形)을 뜻하는 ‘스피어’라는 이름이 붙여진 제품으로 공기역학을 이용해 땀과 온도를 효과적으로 조절, 배출해 줌으로써 항상 쾌적한 상태를 유지시켜 주는 기능성 제품으로 인기를 끌고 있다.
봄에 새롭게 출시된 ‘스피어드라이’제품은 테니스, 러닝, 트레이닝 등 장시간 땀을 흘리는 운동선수들을 위한 아이템으로 체온을 쿨링시키는 ‘스피어쿨’, 보온효과가 뛰어난 ‘스피어써마’등과 함께 판매되고 있다.
‘나이키’는 “패션성이 가미된 아이템인 만큼 전문 운동가들뿐만 아니라 일반인들에게까지 폭넓게 사랑 받고 있다.”고 제품에 대해 설명했다.
‘나이키’는 이 외에도 통풍기능과 방수, 방풍기능을 살린 ‘스피어프로’제품을 개발 중에 있다.
/이현지 기자lisa@ayzau.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