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로운 방향 기술 SPT 전개

더 울마크컴퍼니, 의복ㆍ인테리어 전 분야

2004-04-02     이현지
더 울마크 컴퍼니(대표 오연호)가 영국 ICI의 퀘스트 인터내셔널과 공동으로 ‘센서리 퍼셉션 테크놀러지(SPT)’방향 기술을 국내 의복 및 인테리어 분야에 공동 전개할 방침이다. ‘센서리 퍼셉션 테크놀러지(SPT)’는 1 평방 ㎝에 100만개나 되는 마이크로 캡슐에 향료를 비롯한 수분, 방취제, 비타민 등의 입자를 내포시켜 의료용 복지, 카페트, 커튼 등에 스프레이할 수 있도록 만들어진 신기술이다. ‘센서리 퍼셉션 테크놀러지(SPT)’기술로 생산된 제품은 향기가 나는 것이 특징이며, 세탁기 세탁이 가능하고, 성능이 오래도록 지속될 수 있어 경쟁력 있는 기술로 각광받고 있다. SPT는 직물의 습윤 공정에서 캐치온적으로 고착하는 빌트인 방식과, 수용액을 분사 부착시키는 스프레이 온 방식 중 선택 적용할 수 있다. 더 울마크 컴퍼니는 이를 내의, 침구 및 의류, 카페트, 커튼, 소파, 등에 응용하는 것을 적극 고려하고 있다. 퀘스트 인터내셔널의 시버니 모힌드라는 “현재의 섬유 제품은 시각과 촉각으로 만족하여 왔으나, SPT는 향기, 즉 후각의 영역에까지 범위를 넓힐 수 있게 됐다.”며 “앞으로의 섬유 제품은 시각, 촉각, 후각의 3차원을 만족시키는 것이 세계 표준으로 될 것이다”라고 말했다. /이현지기자lisa@ayzau.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