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로텍스타일, 폴리에스터 감량물로 경기침체 도전
1999-03-12 한국섬유신문
주로텍스타일(대표 김성룡)이 폴리에스터 전문컨버터의 특화
된 개발력을 활용, 다양한 폴리에스터 감량물로 침체된 경기
에 정면 도전하고 있다.
주로가 선보이는 소재들은 고감도의 폴리에스터 복합물과 레
이온터치, 린넨터치등 폴리에스터의 기능적인 장점에 다채로
운 타소재 감각을 가미시킨 소재들이 주류를 이룬다.
주로는 영캐릭터캐주얼에 사용되는 스펀소재보다 정통 폴리
감량물에 더 큰 비중을 두어, 스트레치 소재 일변도에 식상
함을 느꼈거나 브랜드 컨셉에 적합하지 않다고 판단하는 어
패럴업체에게 폴리특유의 개발소재를 폭넓게 선보인다.
중점적으로 소개되는 아이템은 코튼 선염물, 샴브레이, 조직
변화 솔리드물, 벨로아 번아웃, 다이마루 쟈카드, 라셀, 레이
온과 린넨 터치의 폴리에스터, 코튼/폴리/스펀 샴브레이, 벨
로아 번아웃 스트레치등.
특히 샴브레이효과 소재와 번아웃 소재가 다양하게 보여지는
데, 샴브레이효과 소재를 프린트하여 번아웃 시킨 제품과 기
바닥은 폴리, 파일은 레이온을 사용한 벨로아번아웃 스트레
치, 나일론/폴리/스펀 샴브레이등이 주목된다.
또 미니 부클레, 바스켓 트위드등 자연 소재터치와 잔잔한
트윌의 폴리아미드, 플레인 스펀, 헤링본 스펀, 폴리트윌스트
라이프 스펀, 투웨이 스펀 등을 제안하고 있다.
플레인 웨이브, 슬러브 플랜, 메탈 메쉬 등을 주요 패턴으로
린넨과 레이온 터치의 일반 폴리에스터 감량물도 중요한 아
이템이다.
이외에 레이스, 엠브로이드, 오픈웍, 다마스크, 쟈카드, 오간
자, 러쉬(다이마루) 쟈카드, 샴브레이, 번아웃 자수, 다이마루
등 2차 가공 소재들이 보여진다.
<김선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