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성인터내셔날, 의류부자재 수출박차

1999-03-12     한국섬유신문
신성인터내셔날(대표 정교진)이 인터넷마켓을 통해 의류부자 재수출에 나선다. 신성은 의류부자재중 국내생산 란제리레이스류의 해외틈새시 장공략 가능성을 타진, 국내 레이스생산업체의 품질과 유통 경로 등을 조사, 협력업체선별작업에 들어갔다. 신성의 란제리레이스 해외수출은 아르헨티나를 시작으로 스 페인,칠레 등 남미쪽과 러시아,미주,유럽까지 수출을 확대할 계획이다. 이회사는 언더웨어의류 완제품을 수출해 오다가 부자재수입 의사를 밝혀온 나라를 중심으로 해외시장공략을 위해 무역업 무에 능통한 조건정전무를 영입, 부자재수출시장개척에 나서 게 됐다. 조전무는 『국내레이스생산업계의 시장조사, 수요,디자인,경 쟁기업조사를 통해 해외틈새시장 공략에 나설 것』이라 밝혔 다. 이와함께 신성은 의류완제품류, 자동차, 기타전자제품등의 수 입을 원하는 인터넷상의 해외소비자들에게 제품을 공급하는 다양한 마케팅을 시도하며 해외시장개척에 남다른 노력을 기 울이고 있다. 지난 2월말 성동구 하왕십리로 이전한 신성은 언더웨어 완제 품을 생산하는 「신성스마트」와 해외마켓팅을 전담한「신성 인터내셔날」로 분리운영되고 있다. <박세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