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우CnI, TexStylist 5月 첫선
500여 디자인 스타일화 DB구축
2004-04-10 양성철
영우CnI(대표 최영석)가 TexStylist를 오는 5월경 선보인다.
TexStylist는 기획 단계에서 스타일 창작작업과 스타일 샘플 디자인작업의 어려움을 손쉽게 해결해 주는 장비로 아이템별 디자인과 스타일 도식화를 보다 쉽고 다양하게 조합·응용할 수 있도록 한다.
현재 500여 스타일의 도식화를 데이터베이스화했기 때문에 디자이너를 본연의 업무인 디자인창작에 전념할 수 있고 소재의 변화, 컬러의 변화까지 자유자재로 변경이 가능하다.
또한 디자인을 모니터상의 마네킹에 입혀보고 다양한 변화를 주여 가장 알맞은 디자인을 선택할 수 있도록 도와준다.
따라서 소재변화와 컬러변화에 따른 다양한 느낌의 변화를 모니터 상에서 느낄 수 있어 빠른 디자인선정과 샘플작업을 대폭 축소시켜, 생산기간을 단축시킬 수 있는 장점이 있다.
특히 디자인스타일화가 벡터시스템으로 스타일을 축소·확대를 반복해도 선이 깨지거나 흐려지는 일이 전혀 없어 새로운 스타일 창조작업이 용이하다.
캐주얼, 인어웨어, 신사복, 스포츠복, 골프웨어, 아동복 등 다양한 디자인이 500여 스타일 내장되어 있으며 특히 학습프로그램으로 사용자가 주로 찾는 복종과 스타일을 자체적으로 기억, 디자인검색시 학습된 내용을 우선적으로 보여주어 한층 사용이 간편하다.
아울러 검색기능이 우수해 검색키워드를 입력하면 데이터에 있는 내용을 다양하게 조합 하에 모니터에 표현되므로 다양한 디자인을 스스로 창출하여 사용자가 매우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는 시스템이다.
따라서 다양하게 구성된 도식화와 아이템 별로 디자인된 소매, 옷깃, 단추 등 세분화된 자료를 이용, 다양한 디자인 조합과 디자이너의 창조적인 아이디어를 신속하고 획기적으로 표현이 가능하다.
/양성철 기자 scyang@ayzau.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