휠라코리아, 불우청소년껴안기 앞장
1999-03-12 한국섬유신문
휠라코리아(대표 윤윤수)가 2천6백여만원의 장학금을 어려운
환경에서 바르게 생활하고 있는 청소년들의 장학금으로 지급
해 기업이윤의 사회환원 측면에서 호평을 받고 있다.
휠라코리아는 지난1월9일부터18일까지 10일간 창립이래 처음
으로 특별할인판매를 실시한이후 전체매출중 1%를 불우이웃
돕기에 쓰도록 약속했는데 이에 대한 약속을 전격 이행하고
전국의 1백6명학생에게 1인당 25만원씩의 장학금을 지불하게
된 것이다.
지난2월25일에 전국 90개교에 공문을 발송한 휠라코리아는 3
월10일까지 학교장추전서를 접수받은후 3월20일까지 장학증
서를 우편으로 장학금은 학교계좌로 보낼예정이다.
휠라코리아는 지난93년부터 지난해까지 모두 13억7천만원이
넘는 제품과 현금을 불우한 이웃들에게 전달하는등 지속적인
불우이웃돕기를 행해왔으며 이번 장학금지급도 그일환이다.
한편,휠라코리아는 『온 국민의 사랑으로 오늘날의 성장을
이루었으며 이러한 어려운때일수록 불우한 이웃들 생각하고
미력하나마 어려움을 함께 극복하자는 차원서 이와같은 계기
를 마련』한 것으로 뜻을 밝혔다. 휠라는 그동안도 장애인에
게 휠체어를 증정하는 등의 각계각층의 불우한 이웃을 도와
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