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어워크’ 바닐라 코코라인 출시
신조아트, 로맨틱 스포티즘 강조로 여성층 어필
2004-04-14 황연희
신조아트(대표 최병목)의 ‘에어워크’에서 여성을 타겟으로 한 신제품 ‘바닐라 코코라인’을 선보인다.
‘바닐라 코코라인’은 신세대를 위한 뉴 스타일로 여성적인 면을 강조해 큐트하고 작은 사이즈가 특징이다. 화사한 파스텔 컬러를 중심으로 전개되는 ‘바닐라 코코라인’은 나일론 소재와 펀칭 처리한 나일론 메쉬를 믹스해 스포티함을 가미했다.
신학기 특수가 끝나고 본격적으로 새로운 라인 개발에 나선 ‘에어워크’는 에이지 타겟을 높혀 10대 후반~20대 여성들을 사로잡겠다는 전략을 내세웠다.
‘에워어크’만의 스포티즘을 부각시키면서 여성 라인과 접목시킬 수 있는 면을 강조하겠다는 것.
특히 최근 작은 사이즈의 가방들이 선호되면서 미니백팩, 피크닉백은 로맨틱 스포티즘의 이미지를 연출할 수 있는 적격 아이템.
‘바닐라 코코라인’의 디자인 포인트는 고급스런 디테일에서도 찾을 수 있다.
변형된 삼각 투명 라벨, 이어폰 포인트, 회전이 가능한 원터치 투명 버클은 타 아이템과 차별화되는 독특함이다.
컬러는 스카이블루, 살구핑크, 베이지 3컬러로 진행되며 밝은 그레이 컬러를 포인트로 사용했다. 스타일은 미니백팩, 피크닉백, 토트백, 보조가방 등 총 7가지 디자인.
이번 S/S부터 모자까지 아이템을 늘린 ‘에어워크’는 ‘바닐라 코코라인’과 코디할 수 있는 파스텔 컬러의 빈티지 캐주얼 모자를 함께 제안한다.
/황연희 기자 yuni@ayzau.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