효성, 정수기시장에 정식도전장

1999-03-12     한국섬유신문
효성T&C(대표 金峻經)가 정수기 브랜드를 「이지홈 (Easyhome)」으로 통일하고 중공사막 방식 정수기 시장선 점에 본격 나섰다. 「이지홈」은 “누구나 쉽고 편리하게 사용할 수 있는 간편 한 정수기”라는 의미를 담고 있는데, 이는 실속있는 가격과 사용의 편리성을 함께 갖추고 있는 제품의 특성을 반영한 것 이다. 효성T&C는 지난 95년 국내 최초로 중공사막 필터를 개발하 고 이를 정수기 제품에 적용, 포스트형과 데스크탑형, 언더싱 크형, 업소용 냉온정수기등 4가지 모델을 내놓고 있다. 중공 사막 방식 가정용 정수기는 10∼30만원대로 기존 수백만원대 에 이르는 제품들보다 가격이 훨씬 저렴하면서 품질면에서도 결코 뒤떨어지지 않아 앞으로 정수기 시장을 재편할 수 있는 핵심제품으로 떠오르고 있다. 일본의 경우 가정용 정수기의 95%는 중공사막식 정수기를 사용하고 있어 국내 시장 전망도 매우 밝은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정기창>